파비오 더 씨타, 수원 옛 갤러리아 백화점 명성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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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6-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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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역 인근 인계동 상권에 옛 갤러리아백화점을 대체할 랜드마크 '파비오 더 씨타'가 공사에 들어간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5-1번지 일대가 오피스와 상업, 주거기능을 갖춘 '파비오 더 씨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난 1995년 문을 연 갤러리아백화점 부지로, 지하철 분당선 수원시청역 1번 출구 바로 앞 상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있던 자리다.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파비오 더 씨타는 대지면적 약 7000㎡에 연면적 8만㎡ 규모 지하 7층~지상 17층 복합시설이다. 5~6층에는 메가박스 입점이 확정됐다.

시행사 관계자는 “지역 상권 랜드마크가 바뀌면서 일대가 새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며 “파비오 더 씨타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비오 더 씨타 투시도.[자료 =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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