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수시 기준 낮춘다... 고3 구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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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6-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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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재수생에 비해 대학입시에 불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정시모집의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최근 서울대가 제출한 대입 전형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서울대는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균형선발의 수능 최저 기준을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등급 이내로 낮췄다.

정시에선 출결과 봉사활동으로 감점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사태로 고3 수업 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서 수능시험을 한 달 가량 미루자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가 심화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연기하고 등교 수업을 재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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