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스엠씨그룹, COO로 강형근 전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 영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현아 기자
입력 2020-06-11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강 COO "마케팅 경험 살려 더에스엠씨그룹과 시너지 낼 것"

더에스엠씨그룹이 강형근 전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을 운영총괄대표(COO·부사장)로 영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강형근 COO는 1989년 아디다스에 사원으로 입사 후 마케팅, 스포츠 퍼포먼스 본부장을 거쳐 전 세계 10여명 밖에 없는 브랜드 디렉터로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재임 시절 8번의 월드컵과 6번의 올림픽 캠페인 실행 경험과 "Impossible Is Nothing", "adidas is all in" 등 마케팅 사례를 만든 경험을 통해 브랜드 분야 리더십을 증명했다.

강 COO는 향후 더에스엠씨그룹의 그룹 내 4개의 마케팅 사업부를 총괄하는 운영총괄 대표를 맡게 된다.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조직에 접목하고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더에스엠씨그룹은 매년 3만개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사업영역은 크게 △브랜드 미디어 대행 사업 △영상 제작 및 영상기반 캠페인 사업 △콘텐츠 커머스 사업으로 구분돼 있으며 6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130여개 이상의 브랜드 미디어를 운영 중이다.

강 COO는 "브랜드 디렉터라는 커리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던 시점에, DT를 지향하는 더에스엠씨그룹이 가장 알맞다고 판단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인프라를 겸비한 더에스엠씨그룹과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강형근 더에스엠씨그룹 신임 COO. 사진=더에스엠씨그룹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