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친환경 숲 조성 통해 기후변화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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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6-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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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숲 포스터-지구상 가장 친환경적인 숲 태양의숲[사진=한화 제공]


한화그룹이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활동이다. 

캠페인 론칭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참가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는 활동이 아닌 디지털 공간을 활용한 언택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한화 태양의 숲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향후 실천의지를 전달하고자 3분 분량의 기념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비롯해 한화그룹이 운영 중인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통해 노출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대면접촉보다는 디지털 공간을 통한 소통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캠페인 전용앱인 ‘태양의 숲(SOLAR FOREST)’을 만들었다.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하면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지구상 가장 친환경적인 숲’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기반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원하는 식물을 선택해 키울 수 있는 게임 형태의 앱이다. 게임 속 태양광패널 에너지를 채워 식물을 다 키우면 ‘정원심기’가 활성화 돼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만들 수 있으며, 정원이 완성되면 ‘정원 기부하기’가 활성화된다. 기부하기를 선택하면 정원을 기부하는 다른 기부자들과 함께 ‘모두의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다.

박지영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상무는 “코로나19는 기후 변화와 생태계 보호와 같은 ‘환경적’ 어젠다를 우리 삶에 필수적인 영역으로 가지고 왔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대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진정성을 바탕으로 이어왔다”며 “‘한화 태양의 숲’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기후 변화를 막는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자의 일상에서 친환경적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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