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2019 정책소통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사진=디캠프]

디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정책소통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디캠프는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해 투자, 공간,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제2 디캠프 역할을 할 스타트업 허브 '프론트원(Front1)'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해 내달 30일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롯데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 캡스톤파트너스, 500스타트업, 카카오벤처스, 매쉬업엔젤스 등 유명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리스트와 손잡고 디데이를 연다.

디캠프는 2013년 6월부터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긴 월간 데모데이 '디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74회를 개최해 총 382개 기업이 디데이 무대에 올랐다. 디데이 출전 기업에는 최장 1년 무료 입주, 최대 3억원의 투자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스타트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도 병행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직접 투자를 시작해 총 55개 기업에 63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월 기준 디캠프에 입주했거나, 투자를 받았던 165개사 중 146개(88.5%) 기업이 생존해 있다. 고용은 기업 당 10.2명을 창출했다.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은 "그동안 디캠프의 여정에 믿음을 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디캠프 및 프론트원에서 혁신 문화를 개척해 나가는 스타트업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