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50억 규모 스타트업 발굴 펀드 조성…"소부장 강국 주춧돌"

신수정 기자입력 : 2020-05-27 09:36
롯데케미칼이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화학‧소재‧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한다.

27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1월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회사 롯데액셀러레이터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롯데케미칼이노베이션펀드 1호’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첫번째 펀드 지원 대상기업으로는 고배율 PP(폴리프로필렌) 발포 시트와 수처리용 기능성 미생물 대량 생산 기술을 가진 ‘케미코’와 ‘블루뱅크’가 선정됐다.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선정된 2개 업체 외에도, 약 10개가 넘는 지원 대상 기업을 검토 중에 있으며, 향후에는 200억~300억 규모로 펀드 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도 국내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닌 미국, 유럽 등의 유망 기업 등을 적극 발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노베이션센터를 맡고 있는 서승욱 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우선 타깃으로 하며, 기술력을 가진 강소 기업들의 ‘Small Success’를 통해 대한민국이 소·부·장 강국으로 가는 주춧돌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센터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Mobility, 친환경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과 수요변화에 따라 화학 인접 분야 및 미래 수요를 이끌 기술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해 추가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중소 기업들의 해외진출 및 공동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대·중소 기업의 상생발전에도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대전연구소 전경[사진=롯데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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