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위, 재난기본소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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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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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 극복·피해지원을 위한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나눔 캠페인’에 첫 기부자로 나섰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 21일 시청에서 이승호 궁내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종희 주민자치위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에는 궁내동 주민자치위원 23명 전원이 동참했으며, 이들이 기부한 115만원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포시 전용계좌로 입금됐다.

궁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재난기본소득 기부는 관내 주민자치위원회로는 첫 기부다.

한편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궁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선행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승호 궁내동 주민자치위원장도 “뜻을 모아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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