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어렵고 힘든시기지만 코로나19 맞서 이겨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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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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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식 주점 방문자들 외출자제

  •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공무원들 노고 커

최대호 시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1일 "4개월째 계속되는 코로나19사태는 삶 자체 근간을 흔드는 사건이지만 시민을 비롯한 각계의 성원덕분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최 시장은 기자송고실을 찾아 "어렵고 힘든 시기이나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에 맞서 이겨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정부와 경기도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재난기본소득이 순조롭게 시민들에게 전해지고 있고, 시의 재난기본소득 역시 현재 89% 지급되는 등 무리 없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공무원들의 노고가 크다"고 격려했다.

이어 "경제방역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의 지역 내 소비가 잘 진행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특히 "최근 서울 이태원과 관내 일본식 주점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토로하고, "신용카드 결재내역 전수조사와 확진발생지 거점 1km이내를 GPS를 통해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 검사결과를 토대로 잘 대처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주점을 방문했던 교직원들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왔으나 교직원 7명은 현재 능동감시 상태로 집에 머물러 있는 중이다.

한편 최 시장은 확진자 발생 유흥시설을 다녀간 이들은 자진해서 검사받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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