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외국인노동자 밀집시설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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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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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관내 외국인노동자 밀집 사업장과 거주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이번 점검은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기숙사 등 외국인노동자 밀집 시설 25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연근무제 채택,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사무공간내 거리유지, 기숙사 공용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업장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노동자 고용사업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속이 아니라 점검과 계도에 목적이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군포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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