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태원 클럽발 3차 감염 최소 4건...‘4차 감염은 아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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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05-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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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이태원 클럽발 3차 감염 최소 4건…“4차 감염은 아직”

이태원 클럽 방문자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이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하며 지역사회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4명이 3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4차 전파까지는 아직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사례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1차 감염, 클럽 방문자로 인한 접촉자는 2차 감염, 그 접촉자로 인한 추가 사례를 3차 감염으로 구분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3차 감염으로 확인된 사례는 인천 학원 관련 사례가 4명 정도”라며 “나머지 사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3차 감염인지, 아닌지 더 면밀하게 조사해 분류되면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3명으로 클럽 방문자가 90명,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 확진이 63명이다. 이 가운데 3차 감염은 현재까지 인천에서 4명이 확인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가구 50% 육박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가구가 이미 50%를 육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긴급재난지금원 사용이 제한된 매장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행정안전부가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1044만3000 가구에 6조3787억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전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2171만 가구의 48%에 해당하는 수치로 예산으로는 전체 14조2448억원 가운데 45%가 지급됐다.


▲한국투자증권, 1분기 적자전환··· 1338억원 순손실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손실 133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자산운용 부문의 실적 악화가 손실로 이어졌다. 증권 별도 재무제표 손익이 ELS와 DLS 등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561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증시의 동반 급락과 변동성 확대로 파생상품 부문에서 손실이 확대됐다"며 "대부분 평가손실로 향후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고 밝혔다.


▲​文 대통령, 학생 없는 스승의 날 맞아 교사들 격려…“깊은 위로와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샘물처럼 자신이 채운 것을 제자들에게 나눠주는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부모님뿐 아니라 코로나에 맞서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용기가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낯선 미래에 먼저 도착해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제자들과의 만남이 연기된 가운데 스승의 날을 맞았다. 제자들을 응원하고, 그리움을 달래 온 스승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정부도 최선을 다해 선생님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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