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컬래버레이션 맛집’ 무신사에 열광하는 이유

서민지 기자입력 : 2020-05-01 07:00
맛동산 과자 100개 담긴 초대형 가방, 폴햄×무신사 4일 래플 실시
패션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가 M(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색적인 협업으로 봄맞이 활기를 띄운다. 패션 브랜드끼리 협업은 물론, 이종 산업 간의 색다른 만남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브랜드의 협업은 브랜드 고유의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절묘하게 조합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로 다른 유통 기업의 컬래버레이션은 ‘전혀 상상치 못했던’ 만남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최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소개한다.

폴햄 x 맛동산.[사진=무신사 제공]

◆ 맛+멋의 조화, ‘푸드 패션’의 인기는 계속된다

지난해 화제를 몰고 온 무신사 참이슬 백팩, 프링글스 스웨트 셔츠 등으로 주목 받은 ‘푸드 패션’은 유쾌함과 유니크한 매력으로 올해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얼마 전 만우절을 맞아 무신사가 선보인 ‘크리틱 x KFC 버킷 패키지’ 래플에 많은 인원이 참가해 300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국민 캐주얼 브랜드 ‘폴햄’과 국민 과자 ’맛동산’의 컬래버레이션이 눈길을 끈다. 폴햄×맛동산 협업 컬렉션은 로고 프린팅이 주는 강렬한 레트로 무드가 특징이다. 무신사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맛동산 100개가 들어있는 초대형 짐 색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래플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무신사 테라스는 이태원의 유명한 카페이자 수제 도넛 브랜드인 ‘올드페리도넛(OLD FERRY DONUT)’ 협업 에디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시그니처 도넛 그래픽이 담긴 롱 슬리브 티, 미니 크로스 백 등의 스페셜 아이템은 오직 무신사 테라스에서만 만날 수 있다.

무신사 테라스 x 올드페리도넛.[사진=무신사 제공]

◆ ‘컬래버레이션 맛집’ 무신사에서 볼 수 있는 조합

‘컬래버레이션 맛집’으로 불리는 브랜드들이 의기 투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사례도 부쩍 늘었다.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와 마크곤잘레스의 조합이 대표적이다. 다가오는 여름에 입기 좋은 ‘핫 써머 컬렉션’은 레드, 블루, 퍼플 등 형형색색의 컬러, 각 브랜드 로고 활용이 돋보인다. 무신사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온라인 쇼케이스 콘텐츠를 선보였다. 

무신사 공식 한정 발매한 디스이즈네버댓과 지샥의 스페셜 상품 ‘DW-5600TNT-1DR’은 판매 1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출시 전부터 상품에 대한 좋아요 수가 800여개 이상 달렸다.

커버낫 x 샌드박스 먹방 크리에이터. [사진=무신사 제공]

◆ 무신사와 커버낫이 함께하는 ‘착한 협업’

브랜드 간의 협업으로 착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사례도 있다. 매해 활발한 협업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던 ‘커버낫’이 최근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컬래버레이션을 내놓았다. 무신사에서 단독 판매 중인 커버낫과 샌드박스 소속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한 ‘맛있는 에코백’ 에디션이다. 한정판 에코백 수익금을 질병관리본부에 기부한다는 소식에 동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일부 상품이 매진되기도 했다.

‘커버낫 × 스누피 70주년 컬렉션’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누구나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라이브 쇼와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홍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기 유튜버의 스타일링 쇼와 미니 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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