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금값 다시 고공행진… 제자 투신 촉발 교사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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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4-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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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하루 63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며 누적 감염자가 8만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말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보고된 후 최대치다. [사진=연합뉴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 시간) 하루 63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며 누적 감염자가 8만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말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보고된 후 최대치다.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국제유가가 마이너스까지 폭락한 상황에서 국제 금값 시세가 3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제금시세는 지난주말 온스당(약 31.1g 또는 8.29돈)당 1723.50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3개월 최저가인 1477.30달러에 비해 무려 16.7% 뛰어오른 가격이다.

◆소설책을 봤다는 이유로 제자에게 수치심을 줘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항의 한 중학교 교사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고위 경제참모 사이에서도 엇박자가 연출됐다. 미국 CNN방송은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의 경제 참모들이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에 대해 상반되는 어조를 나타냈다면서 민간 영역의 경제학자들은 이미 이런 수준의 실업률을 예상해왔지만 백악관 경제 보좌관 입에서 나온 언급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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