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질 TV 공장 셧다운…미국 세탁기 공장도 가동중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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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4-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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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브라질 TV 공장이 재가동을 시작했다가 다시 '셧다운'에 들어갔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브라질 마나우스에 위치한 TV 공장은 9일 다시 셧다운에 돌입했다. 해당 공장은 지난달 30일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가 이달 6일 일시적으로 가동을 재개한 바 있다. 공장이 다시 가동을 중단한 것은 현지 상황과 물동량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서, 오는 19일까지 가동을 멈출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재가동 예정이었던 LG전자의 미국 테네시 세탁기 공장은 셧다운 기간을 이틀 연장한다. 물동량을 고려한 조치로 오는 15일 재가동된다. 디트로이트 LG전자 자동차부품 공장은 이날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한편 브라질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캄피나스 스마트폰 공장과 마나우스 스마트폰·TV 공장은 이날부터 재가동될 예정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삼성전자 세탁기 공장은 19일까지 멈춘다.

미국 테네시 LG전자 세탁기 공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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