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미래통합당 인천‧경기 선대위원장, 공명선거 촉구

박흥서 기자입력 : 2020-04-09 14:40
민주당, 허위경력‧투기의혹 4명 사퇴시켜라
유정복 미래통합당 인천‧경기 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허위 경력이나 부동산투기 의혹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4명을 즉각 사퇴시키라”고 민주당에 촉구했다.

유 선대위원장, 안상수 시당위원장과 후보들은 이날 통합당 인천시당에서 공명선거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인천 후보들의 허위, 불법, 꼼수, 탈법 행위와 의혹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정복 미래통합당 인천‧경기 선대위원장 공명선거 촉구[사진=미래통합당 인천시당]


이들은 “일부 민주당 후보들은 마치 비리 백화점을 방불케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즉각 인천시민에게 사과하고 이들 4명의 후보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들 사퇴 촉구 대상이 된 민주당 후보 가운데 남동갑 맹성규 후보의 국토교통부 30년 경력은 최소 4년 넘게 부풀려진 의혹이 제기됐다.

동구 미추홀을의 남영희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183일간 근무했으면서도 593일 근무한 것으로 경력을 허위 표기한 의혹으로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동구 미추홀갑의 허종식 후보 아들은 허 후보가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있던 지난해 3월 갖고 있던 493만원 상당의 주식이 1년 사이 20배 이상 늘어났으며 거래정지 직전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주식은 인천시의 지역화폐인 e음카드 운영사의 주식이어서 이해충돌방지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허 후보와 이 업체간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박찬대 연수갑 후보는 지난 2018년 향후 신설 또는 건설 예정인 수인선 청학역과 인천발KTX 송도역 중간 지점의 한 빌라를 매입했다.
박 후보는 청학역 신설과 인천발KTX 완공을 공약으로 내세워 막대한 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고 있다.

이밖에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의 경우‘2019년 12월 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한 국가 전략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의 정책연구용역 결과보고서가 다른 보고서를 표절한 의혹을 사고 있다.

유정복 선대위원장은 또 인천시에 관권선거 의혹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인천시는 선거 이틀전인 4월 13일 저소득층에 소비 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유 위원장은 “240여만 인천 유권자분들께 거짓을 일삼고 투기의혹이 있는 부도덕한 민주당 후보들의 면면을 정확히 알리고자 긴급히 회견을 갖게 됐다”며 “이런 뻔뻔한 후보들이 정치권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유권자들께서 표로 엄단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인천시 국회의원 후보 공동 공명선거 촉구문(전문)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앞으로 6일 남았습니다. 내일부터는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인천시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싸움을 이겨내고 있는 우리 인천시민 모두가 영웅입니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위선·무능정권 심판을 통해, 경제를 살리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엄중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자칫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가 큽니다. 다른 어떤 선거 때보다도 정확한 정보와 깨어 있는 시민의식으로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인천지역 후보들의 허위, 불법, 꼼수, 탈법 행위와 각종 의혹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어, 비리 백화점을 방불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동구갑 맹성규후보 국토부 경력 허위사실유포 선관위 조사
▲동구미추홀을 남영희후보 허위경력 선거법 위반 검찰 고발
▲동구미추홀갑 허종식후보 코나이이 관련 의혹
▲연수구갑 박찬대후보 부동산 투기 의혹
▲중구강화군옹진군 조택상후보 현대제철 특혜 의혹
▲부평구을 홍영표후보 의정비 부적절 사용 및 정책용역 연구 보고서 표절 의혹 등 입니다.

정책과 공약으로 유권자 여러분들께 희망을 드리기는커녕, 도를 넘고 있는 민주당 후보의 비리 탈법행위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왜곡하고, 가로막고 있습니다.
문제 있는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은 인천시민에게 사과하고, 후보 사퇴를 포함한 책임있는 조치를 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 엄정 중립을 지켜할 인천시가 선거 이틀 전 민감한 시기에 소비쿠폰을 나눠주겠다고 하고 있고, 관련 기관 등이 민주당에 유리한 현수막을 버젓이 거리에 걸어 인천시민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즉각 관권, 금권 선거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유권자인 인천 시민들에 민주당 인천 후보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려 드리고, 공명선거를 촉구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과정에서 우리당 후보들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입은 국민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시민 여러분 곁으로 다가 가겠습니다.

인천의 선택은 항상 대한민국의 바로미터가 되어 왔습니다. 현명하신 우리 인천시민 유권자들께서 깨어 있는 시민의식으로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꼭 투표 하셔서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
우리 미래통합당은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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