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장수 제품 ‘아침햇살·초록매실’, 아이스크림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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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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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편의점 구매 가능...가격은 1500원

웅진식품은 자사 대표 음료 아침햇살과 초록매실을 바 제형의 아이스크림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사진=웅진식품 제공]

웅진식품의 장수 제품인 ‘아침햇살’과 ‘초록매실’이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했다.

웅진식품은 자사 대표 음료 아침햇살과 초록매실을 바 제형의 아이스크림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아침햇살 아이스바는 아침햇살의 원료를 그대로 담아 기존 음료의 맛을 구현했다. 안에 찹쌀떡이 더해져 쫀득한 식감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록매실 아이스바는 안쪽에 씹히는 시원한 얼음 알갱이가 들어있어 초록매실 특유의 상큼함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웅진식품은 3월 중순부터 GS25와 CU에서 두 제품의 테스트 판매를 마쳤다. 아침햇살 아이스바, 초록매실 아이스바는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원이다.

아침햇살은 1999년 출시된 국내 최초 쌀 음료로 지난해까지 200억병 넘게 팔렸다. 같은 해 출시된 초록매실도 20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스테디셀러 음료인 아침햇살과 초록매실 고유의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색다른 시원함을 접목시킨 웅진식품 최초의 빙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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