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 시대에 수익형 부동산 눈길…"아산 탕정 산업단지" 투자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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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3-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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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사상 초유의 '제로 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충남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및 갈산리 일원에 조성될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투자 비용 부담 완화 △삼성 디스플레이의 초대형 투자 호재 △아산 탕정 지역 개발에 따른 기대 심리 확산 등의 요인 때문이다.

앞서 삼성 디스플레이는 아산시를 13조 원의 미래 사업 투자 중심지로 꼽은 바 있다. 또 아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삼성 디스플레이 사업과 세종시의 '중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68만6,528㎡ 규모로 준공될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최적화된 기업 운영 조건을 갖춰 투자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산업단지는 삼성 디스플레이시티 1·2 산업단지와 가깝고,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전자 부품, 컴퓨터 등 첨단 기술력을 갖춘 전문 기업들이 유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친환경 입지와 기업 간의 업무 시너지에 초점을 둔 설계 목표도 눈길을 끈다.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201,954㎡) △공공시설용지 (155,134㎡) △지원시설용지(8,909㎡) 등을 각각 조성하고 3㎞ 거리 내에 복합 시설을 별도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쾌적한 교통 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KTX·SRT 및 신설 고속도로 등이 있어 기업 활동을 위한 최적의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산업단지 앞에는 43번 국도가 인접해 세종시와 천안, 평택시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또 3.3㎡당 평균 120만 원대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친환경적 설계가 적용된 그린 에코 산업단지라는 점도 투자 메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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