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트럼프 "사회적 거리두기 4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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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0-03-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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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사회적 거리 두기 가이드라인 시한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기간을 연장하며, 31일 이런 계획을 확정 지을 것이다. 지금까지 연구 결과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데이터와 전략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모델에 따르면 사망률이 2주 이내에 최고치를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구) 모델은 2주 내 사망률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한다. 정점은 2주 이내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완전히 승리하기 전에 승리를 선언하는 것보다 나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 1일까지는 미국이 정상화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6월 1일까지는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때까지 잘 회복해 갈 것이다. 많은 훌륭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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