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등 4개 유관기관, 증안펀드 7600억 신속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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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3-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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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한국금융투자협회 등 증권유관기관들은 2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7천600억원 규모의 증권시장 안정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한국거래소 제공 ]

한국거래소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한국금융투자협회 등 증권 유관기관과 함께 2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7600억원 규모의 증권시장 안정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10조7000억원 규모 증권시장 안정펀드의 일부로서 앞으로 국책은행·5대 금융지주사·18개 금융회사 등의 10조원 규모 펀드 조성에 앞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기관별 부담 자금은 각자 유동자금 수준 등을 고려해 거래소 3000억원, 예탁원 2000억원, 증권금융 2000억원, 금투협 600억원 등으로 배분됐다.

각 기관은 이사회 등 내부절차를 거쳐 자금을 펀드에 분할 납입하며, 이중 1차분 30%는 우선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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