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 7호선·GTX 등 개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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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3-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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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옥정역’ 구간이 2019년 12월 12일 착공되면서 2기 신도시인 양주시에 투자자들의 문의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양주시는 현재 서울 강남까지 1시간 30분대 접근성을 가졌지만, 이번 7호선 연장 공사를 통해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40분대로 서울 강남에 도착한다. GTX-C노선 또한 양주 덕정역에서 출발해 강남구 삼성동을 지나 수원광교신도시까지 이어져 향후 20분대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양주시청역 인근에는 30만평 규모의 판교테크노벨리와 같은 첨단 기업들을 유치하면서 북부권역의 판교라는 호칭을 얻었다. 이에 양주시는 역세권 개발사업 일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대수혜지역은 옥정지구 인근 시가화예정용지로 돼 있는 생산녹지다. 옥정지구, 고읍지구, 삼숭지구 앞에 있는 7호선 옥정역에서 반경 1km내에 있는 토지들은 옥정역 역세권 및 상권개발사업범위에 있어 매수자는 많으나 물건이 없어 거래 가격이 급상승 중이다.

그린생활시설부지나 일반상업용지로도 활용도가 높아 도로에 접해있는 물건들에 천정부지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옥정동 옆 삼숭동 주변가격은 도로에 접해있는 임야나 전답이 400만원대 이상 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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