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주총]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 "車시장 변화 맞춰 리딩컴퍼니 위상 강화"

신수정 기자입력 : 2020-03-19 11:24
효성첨단소재는 19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의 승인 △이사의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의 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이 의결됐다.

황정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9년 세계경제는 미중간 무역 갈등,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경기가 침체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이러한 기조는 2020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성첨단소재의 주요 제품들이 자동차 밸류체인 내에서 있는 만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변화는 당사 성과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 수요가 예년 대비 감소하는 등 2018년 대비 1% 수준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향후 2~3년 내에도 뚜렷한 개선 요건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성첨단소재는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기 위해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제 안전과 편의성 강화, 친환경,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에 맞춰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세계시장을 이끌 수 있는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향후 계획도 밝혔다. 그는 △고객가치 차별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확보 △책임 경영 실천을 통한 실행력 강화 △첨단 IT기술 적용을 통한 효율성 제고 △지속가능 경영체제 강화 등 5가지 방침을 소개했다.

황 사장은 “VOC(Voice of Customer)를 기반으로 고객 가치를 차별화하겠다”며 “고객의 밸류체인 전반을 폭넓게 파악함으로써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확보‧유지하면서 제품과 프로세스를 혁신하겠다"며 "각자의 전문성을 높여 기술 개발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기술의 완성도는 높여 나가는 효성만의 성공DNA를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책임경영을 실천해 이익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당사만이 생산할 수 있는 고부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대 수준 이상의 성과를 올려 주주 가치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공정자동화와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모든 부문의 업무에 적용해 나갈 것이며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주주 입장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주주간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정좌석제로 진행했다.

효성첨단소재 황정모 대표이사[사진=효성첨단소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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