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농어업인 경영자금 900억 정부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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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3-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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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인 600억원, 어업인 300억원 경영자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 모두 900억원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농업인 600억원, 어업인 3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재해대책 경영자금 6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인 또는 그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또는 감염 의심으로 격리되거나 구인난 등으로 영농 활동에 차질을 빚은 농가 등이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대 5000만원까지로, 관할 읍·면·동사무소 담당자의 확인을 받아 지역 농협에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수부도 이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100억원의 수산업 경영회생자금 등 총 3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경영자금 지원[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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