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묘미, 명품 인수형 렌탈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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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0-03-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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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인 ‘묘미(MYOMEE)’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데 모은 명품 인수형 렌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묘미의 명품 인수형 렌탈은 럭셔리 명품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월 렌털료로 이용하고, 계약 종료 후 소유권을 이전 받는 서비스다. 프라다, 발렌티노, 티파니앤코, 에르메스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상품이 대상이다.

묘미는 다양한 기획전도 실시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티파니앤코 기획전을 통해 ‘리턴투 티파니’, ‘티파니 1837’, ‘팔로마 피카소’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최대 2만원의 월 렌털료 할인 및 1만원 제품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대표 상품인 더블 라운드 펜던트 목걸이의 경우 최저 월 1만900원(제휴카드가, 12개월 기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분납 완료 시 소유권이 이전된다.

이외에도 묘미는 명품 가방, 시계, 신발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해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를 인수형 렌털 서비스로 제공한다. 가방의 경우 프라다, 생로랑, 발렌티노 등의 제품을 최저 1만원대의 월 렌털료로 선보여 프리미엄 브랜드 가방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시계와 신발은 에르메스, 태그호이어, 오메가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을 보강하고 발렌티노, 메종마르지엘라 등의 상품도 추가해 선택지를 넓혔다.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최근영 상무는 “명품 이용 연령층이 확대되는 등 관련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것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를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명품 인수형 렌털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누구나 부담 없이 ‘가심비’ 소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인수형 렌털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묘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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