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신반포15차 수주전에 '아크로 하이드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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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3-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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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보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로 조합원 가치 극대화"

아크로 하이드원 조감도.[자료 =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에 단지명 '아크로 하이드원'을 골자로 한 사업안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아크로 하이드원은 대림산업의 최상위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에 국내 제일(High-end·The one)이라는 의미를 결합한 작명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최상의 주거 가치와 문화를 리딩하는 독보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로 신반포15차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최고의 상품과 디자인으로 하이엔드의 정점을 찍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관계자는 "3.3㎡당 1억원 시대를 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로 거듭난 아크로 리버파크와 인접한 아크로 하이드원을 하나의 브랜드 타운으로 개발하고 통합해 대단지 시너지를 도모하겠다"고 부연했다. 

대림산업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인 다음달까지 아크로 하이드원의 착공과 분양을 완료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정 시뮬레이션과 사전검토, 법적 리스크 해결을 위한 법률 전문가 선정 및 추가부담금 제로화도 공약했다. 

외관은 투명하게 빛나는 커튼월 룩과 5개층 기단부에 19m 높이의 고급 석재를 적용해 품격을 높인다. 또 복합 알루미늄 패널 등 최고급 외장재로 구현한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스카이 브릿지와 측벽을 따라 스카이라운지까지 올라가는 경관 조명 디자인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보안을 강화하고 로비를 특화한 설계도 적용한다. 단지 외부부터 세대 현관까지 이르는 7단계 보안계획으로 입주민의 안전과 사생활을 완벽하게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코리도이오 바사리아노'에서 영감을 얻은 순환형 회랑과 리조트형 로비정원, 드롭오프 존, 라운지 스테이션 등 최고급 주거의 격에 맞는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15가지의 최고급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루프 탑 라운지를 중심으로 스카이라운지부터 △스카이 게스트룸 △스카이 컨퍼런스룸으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 △문화생활 라이프스타일센터 △에듀센터 △스포츠&스파센터 &스파센터 &스파센터 등이 있다. 

세대 내부는 개인의 취향에 따른 선택형 인테리어 디자인과 집을 더 넓게 만들어 주는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한 최대 2.73m 높이의 천장고, 호텔 스위트룸의 감성을 담은 분리형 욕실과 부티크 드레스룸 등으로 꾸며진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전문가들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기술력까지 뒷받침할 것"이라며 "건설 R&D 전문연구소와 디자인 이노베이션센터 그리고 스마트건축기술센터에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그리고 BIM 프로세스를 융합해 공사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35층의 6개동 641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시공사 선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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