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COVID19 감염자 31명... 의료신고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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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3-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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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베트남에 입국할 때에는 모두 의료신고를 해야한다. (사진=베트남 보건부 홈페이지)]


베트남 보건부는 정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9일 오후 6시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COVID19) 감염자 수가 총 31명이라고 밝혔다.

8일에 9명, 9일에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전원 6일 감염이 확인된 하노이 거주 여성과 같은 항공편을 이용한 외국인이다. 8일 감염이 확인된 9명 중 4명은 북부 꽝닌성, 2명은 라오까이성, 2명은 중부 다낭, 1명은 트어티엔후에성을 각각 방문했다고 한다. 9일 확인된 1명은 중부 꽝남성의 병원에 입원해있다.

베트남에서 최근 발생한 신규 감염자들은 외국인, 하노이 거주 여성과 그 가족, 운전기사 등 15명. 감염자들은 모두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는 이번 사태 이후 각 부처 및 인민위원회 간부들에게 해외 출국 자제를 요청했다.

■ 베트남 입국자 모두 의료신고서 의무화
국영 베트남 통신(VNA)에 의하면, 7일 오전 6시부터 베트남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의료신고가 의무화됐다. 입국 전에 온라인 사이트 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주베트남일본대사관에 의하면 입국 시에도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베트남일본대사관은 베트남 정부의 COVID19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 및 주의사항 등을 발표했다. 상세한 사항은 주베트남일본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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