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서 손금주·정은혜 탈락…노원갑 고용진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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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3-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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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에서 전남 나주·화순의 손금주 후보와 경기 부천 오정의 정은혜 후보 등 현역 의원 2명이 탈락했다. 서울 노원갑의 고용진 의원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나주·화순은 신정훈 후보가, 부천 오정은 서영석 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이겼다.

서울 노원갑 현역 의원인 고 후보는 청와대 춘추관장 출신인 유송화 후보를 이겼다. 서울 동작갑(김병기), 경기 남양주갑(조응천), 안양 동안을(이재정), 전남 영암·무안·신안(서삼석)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경선 승리로 총선 본선에 나선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15 총선 국회의원 후보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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