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나금융, 예방 및 피해복구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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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2-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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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예방 및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27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관련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위한 실질적 물품지원을 실시한다. 의료진의 의료용품과 방호복, 마스크 등 기본 물품 외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키트 등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그룹 내 관계사가 소유한 부동산을 통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한다. 이 건물에 입주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 사업자에게 3개월간 임대료 중 30%(월 100만원 한도)를 감액해준다. 대구·경북지역은 3개월간 전액 면제해준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렵고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금융티아이 등 그룹 내 다양한 관계사들도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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