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전날 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위기 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다.
최근 문 대통령은 ‘방역’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판단, ‘경제 활력’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주말 새 대규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 만큼 또다시 방역과 관련된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침체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현안이기 때문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언급할지도 관심사다.
정치권은 추경 편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룬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4선인 김진표 의원을 선임했다. 여야 간 합의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 코로나19대책특위 구성의 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도 황교안 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우한 코로19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통합당은 11명 규모인 현재의 당 ‘우한 폐렴 대책 태스크포스(TF)’를 18명 규모의 특위로 확대 개편했다. 우한 폐렴 대책 TF의 위원장인 신상진 의원과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부위원장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승희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전날 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위기 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다.
최근 문 대통령은 ‘방역’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판단, ‘경제 활력’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주말 새 대규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 만큼 또다시 방역과 관련된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은 추경 편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룬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4선인 김진표 의원을 선임했다. 여야 간 합의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 코로나19대책특위 구성의 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도 황교안 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우한 코로19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통합당은 11명 규모인 현재의 당 ‘우한 폐렴 대책 태스크포스(TF)’를 18명 규모의 특위로 확대 개편했다. 우한 폐렴 대책 TF의 위원장인 신상진 의원과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부위원장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승희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