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홈페이지 마비...확진자 5명 동선 확인 방법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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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2-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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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 공개된 부산시 홈페이지가 마비돼 혼선을 빚고 있다.

부산시는 23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그리고 공식 SNS 공지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전국 확진자 순위대로 붙이는 환자 명칭을 '부산-' 형태로 부여하기로 했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3(19세 여성), 부산-4(22세 여성), 부산-5(24세 여성)이다.

부산-3 확진자는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4 확진자도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공개됐다.

부산-5 확진자는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1확진자(19·남), 부산-2확진자(56·여)의 동선도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 

그러나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현재 부산시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시민들은 SNS 등을 통해 "어르신들은 안전문자를 확인하지 않아 피해가 우려된다", "홈페이지가 안들어가지는데 정보 공유해달라", "홈페이지는 안들어가지고 SNS 안하는 사람도 많은데 어떡하라는 얘기냐" 등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부산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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