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블랙핑크 제니와 '갤럭시S20+' 영상 공개...강다니엘 '아우라 레드'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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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2-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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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 선두주자 블랙핑크 ‘제니’ 모델 기용… 제품 콘셉트도 ‘제니 레드’로

[사진=제일기획 제공]


제일기획이 제작한 KT의 '갤럭시S20+' 아우라 레드 광고가 20일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T 가입자를 대상으로 단독 출시되는 갤럭시S20+ 아우라 레드 컬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광고는 패션, 트렌드 아이콘으로 꼽히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를 모델로 기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KT는 모델의 후광 효과를 배가 시키고자 이번 제품의 콘셉트를 ‘제니 레드(Jennie Red)`로 정하는 등 TV 광고를 비롯한 전방위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번 광고는 패션 아이템으로 갤럭시S20+ 아우라 레드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런웨이 콘셉트를 접목했따. 마치 런웨이 위를 걷는 모델처럼 무심하면서도 당당하게 정면을 향해 걷는 제니와 그녀의 손에 들린 갤럭시S20+ 아우라 레드를 반복해 보여준다. 특히 모든 배경이 흑백톤으로 처리해서, 강렬한 레드 색상을 강조했다.

KT측은 지난해 하반기 강다니엘을 모델로 선보인 갤럭시 노트10 아우라 레드 광고가 온라인 조회 수 12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거두며 제품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처럼 제니를 앞세운 이번 광고가 트렌디한 2030세대들의 소유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갤럭시S20+의 KT 전용 색상인 ‘아우라 레드’를 가장 매력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제니를 모델로 발탁, 런웨이 컨셉을 적용했다”며,“매혹적인 아우라 레드 컬러가 ‘2030의 워너비’ 제니와 만나 타깃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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