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업무보고] 스마트상점 기술 탑재한 소상공인 양성…업종별 특화 보급

김선국 기자입력 : 2020-02-17 14:48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정부가 올해 제조공정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1만7800개 구축을 완료하고, 5G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가미된 스마트공장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 또 스마트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DNA(데이터·네트워크·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각종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스마트오더와 스마트미러, 스마트맵 등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상점 기술은 업종별로 특화해 보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우선,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스마트화 작업을 위해 AI를 활용한 제조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는 제조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물류 등 서비스업과 연계되면서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상점 내 고객의 구매 경험으로 이어지는 핵심 매체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의 대용량‧실시간 데이터 기계학습을 위한 컴퓨팅 파워, 알고리즘, 전문인력 등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또 개별기업·업종·밸류체인 등 입체적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하고,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은 올해 1만7800개, 내년 2만3800개, 2022년 3만개를 목표로 삼았다.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이 융합된 5G 스마트공장 보급은 오는 2022년까지 1000개를 만들 계획이다.

스타트업·벤처를 위한 스마트서비스도 강화한다.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도입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전진단 조치 등의 서비스 발굴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는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곳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DNA와 BIG 3(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도 늘린다. 신기술 분야의 성장단계에 진입하는 스타트업 전용펀드를 3000억원 수준으로 조성하고, 투자설명회(IR), 상담회 등을 통해 투자 유치를 확대키로 했다. 신기술 분야에 대한 6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 지원도 늘린다.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상점과 스마트공방도 지원한다. 중기부는 스마트오더(외식업 솔루션 지원 1000개), 스마트미러(헤어·뷰티·의류 분야 솔루션 100개), 사이니지(전통시장 등 상점가 상품 프로모션 및 주변 명소 안내 기능 디지털기기 스마트맵 5곳 설치)등을 도입한 ‘스마트 시범상점가’를 운영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제조공정(제조업)과 서비스(물류 등 서비스업), 판매(시장, 상점)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과정에서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과 개방형 솔루션 스토어 구축, AI 경연대회 추진 등 데이터 거래와 유통 생태계를 조성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활로를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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