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페이-뱅크 증권의 하모니" [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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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2-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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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7일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카카오 금융 플랫폼에 속도가 붙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뱅크 최대주주 지위 획득에 이어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카카오페이증권 출범에 성공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증권 라이선스 획득에 따라 계좌 발급과 투자상품 중개, 개인 포트폴리오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금융 서비스 분야 확장을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손해보험 상품 중개서비스 등 카카오 금융 플랫폼 신규 서비스를 통한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카카오페이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톡딜, 카카오톡스토어, 카카오메이커스 등 자체 커머스 플랫폼 성장과 함께 카카오페이 결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T를 비롯한 O2O 서비스 역시 카카오페이 결제액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펌뱅킹 수수료 확대에 따른 카카오페이 수익성 개선이 올해 기대되는 부분"이라며 "금융 플랫폼을 비롯한 신규 사업부의 수익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실적 성장 및 시장 지배력 확대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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