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제21대 국회의원선거’관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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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2-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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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범죄 24시간 단속 체제 구축

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는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13일 인천청 및 10개 경찰관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하여 24시간 선거범죄 단속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의원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 간 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 그 과정에서 각종 선거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관련 13일부터 4월 29일까지(77일 간) 인천청 및 10개 경찰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단속 즉응태세를 갖춘다.

인천경찰,‘제21대 국회의원선거’관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사진=인천지방경찰청]


또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모든 경찰서에 편성・운영 중이던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증원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엄정하고 공정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① 금품선거, ② 거짓말 선거, ③ 불법선전, ④ 불법 단체 동원, ⑤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 선거 개입 의혹,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全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므로,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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