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개월째 주식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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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2-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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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금융감독원]



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2개월째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2020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40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1조7000억원)과 아시아(1000억원) 투자자가 순매수했고, 미국(-1조5000억원), 중동(-2000억원) 투자자가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6000억원), 룩셈부르크(6000억원), 케이맨제도(3000억원) 투자자 등이 순매수했고, 미국(-1조5000억원), 아랍에미리트(-3000억원), 호주(-2000억원) 투자자 등이 순매도했다.

상장주식 보유액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246조1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2.3%를 차지했다. 영국(7.9%), 룩셈부르크(6.6%), 싱가포르(5.7%)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상장채권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6조2110억원을 순매수했다. 1조6천억원이 만기 상환되며 한 달 만에 4조6천억원의 순투자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3조3000억원), 중동(6000억원), 유럽(5000억원) 투자자가 순투자했고, 미주(-1000억원) 투자자가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주로 국채(2조4000억원)와 통안채(2조2000억원)에서 순투자를 보였고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2조8000억원), 1~5년 미만(2조원)에서 순투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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