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사모펀드에 바이오에너지 사업 매각…"주력 분야 집중"

백준무 기자입력 : 2020-02-05 10:09
SK케미칼이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를 생산·판매하는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5일 SK케미칼은 사모투자 전문회사 한앤컴퍼니와 3800억원 규모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양도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핵심사업에 대한 기업 역량 집중과 미래 신규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재원 마련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주력인 친환경 소재와 생명과학 사업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00년 이후 기존 범용제품 사업의 재편과 고부가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친환경소재와 생명과학 중심의 사업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18년에는 백신 사업을 물적 분할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고, 친환경 코폴리에스터 증설도 진행 중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사업 부문 양도를 통해 핵심 고부가 가치 사업의 역량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K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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