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민주, 신종 코로나 대응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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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2-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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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청, 5일 신종 코로나 관련 대응 협의

  • '신종 코로나 특위'도 의료계 전문가와 간담회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의 대책 마련에 전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4일 민주당, 정부,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 5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상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자리한다.

청와대에선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이 참석한다.

아울러 민주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특별위원회도 5일 국회에서 의료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 전파 상황 및 방역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민주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희)는 이날 오는 5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기모란 국립암센터 예방의학과 교수, 김홍빈 분당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허탁 응급의학회 이사장(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간담회에 김상희 위원장, 기동민 간사를 비롯해 김영호, 남인순, 맹성규, 박정, 신경민, 오제세, 인재근, 윤일규, 정춘숙, 진선미, 허윤정, 이수진 특위위원들이 참석한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고위 당정협의를 통해 방역과 경제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내일 고위 당정회의를 개최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산업 내수 등 경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월 3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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