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中 단체관광객에 도착비자 발급 중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2-04 17: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 이미지]


미얀마 외무부가 1일, 중국의 단체 관광객에 대한 도착비자(VOA) 발급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미얀마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일레븐 인터넷판이 2일 이같이 전했다.

미얀마 정부는 2018년 10월에 중국 여권을 소지한 단체관광객에 한해 VOA 취득 입국을 허가했다. 비자발급 완화조치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2019년에는 비자를 취득해 입국하는 외국인 전체 관광객의 40%를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했다. 감염확산이 심각한 우한(武漢)과의 모든 항로는 운휴에 들어가, 이번 사태 확산으로 관광산업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VOA는 양곤, 만달레이, 네피도 국제공항에서 67개국 여권소지자를 대상으로 발급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