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스마트폰 ODM 저가 모델 일부 운용...올해도 기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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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20-01-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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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상반기부터 갤럭시A 시리즈의 라인업을 정리했고 하반기에는 수익성 안정화가 이뤄졌다"며 "제조자개발생산(ODM)의 저가 모델을 중심으로 제한된 물량에 한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ODM 전반적인 운용 기조는 작년과 동일하다"면서 "협력사와 품질과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향후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시장에서 대해서는 "경쟁이 치열한데 삼성전자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규 모델을 적기에 출시하고, 지난해 새로 도입한 M시리즈를 필두로 온라인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난해 온라인 매출 증가 등의 성과가 있었고 올해도 이런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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