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A씨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 격리조치를 해제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기혼자로 중국 우한에 6개월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설날을 맞아 친정에 방문해서 발열 증상이 있어 보건소에 신고했다.
현재 부산지역 능동감시 대상자는 모두 10명이다.
능동 감시는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매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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