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홍보 집중…보름 만에 가입자 3만3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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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20-01-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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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아침 출근시간대 홍보 캠페인

부산시청 공무원들이 16일 시청 로비에서 동백전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6일 아침 출근시간대 맞춰 시청 로비에서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동백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동백전'은 부산시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말 발행한 지역화폐다.

이번 행사에는 주관부서인 소상공인지원담당관과 홍보 지원부서인 소통기획담당관, 뉴미디어담당관, 노조 간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

'동백전' 가입자는 15일 자정 마감 기준으로, 하루 3600명 발행액이 7억원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총 가입자수는 3만3000명, 총 발행액 42억원에 달한다. 출시 이래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1월초부터 집중했던 홍보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부산시의 판단이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계기관 MOU 체결, 대중교통 옥외광고, SNS 매체 및 TV광고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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