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이나 여객기(보잉 737), 이란서 추락...격추 가능성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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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1-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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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고당시 영상 갈무리]

우크라이나항공(UIA)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이란 국영 파르스 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항공기에는 17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결함 가능성에 제기되는 가운데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요르단의 알하다스 등 지역 언론지에서는 격추 가능성을 제기했다. 항공기가 추락하기 직전에 화재가 발생하는 장면이 목격됐기 때문이다. 또 잔해에도 찢겨 나간 자국 등이 발견됐다.

보잉도 "우리도 미디어를 보고 이란 상황을 알았다며 사태를 파악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을 공격해 중동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서 발생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이란·이라크와 걸프 해역에서 미국 민항기 운항을 금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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