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에슬레저 사업 확장…데상트 출신 김신호 전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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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0-0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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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옷 전문 기업 이미지 벗고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

김신호 제2사업 본부장. [사진=그리티]

그리티(GRITEE, Inc.)가 7일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새해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리티는 올해 신규사업의 확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2개 사업 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언더웨어 사업부문을 1사업 본부로 구분하고, 애슬레저 및 패션과 온라인 플랫폼 ‘준앤줄라이’ 등 신사업 분야를 2사업 본부에 편입했다.

그리티는 지난해 17년간 이어오던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 사명을 그리티로 변경했다. 언더웨어에 집중했던 사업 영역을 애슬레저, 패션, 화장품, 온라인 유통 등으로 다각화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올해 ​언더웨어 전문기업으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신규 브랜드 발굴 및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 화장품, 온라인 유통 사업 등의 신규 사업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리티는 아웃도어 및 스포츠 패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김신호 전 데상트코리아 전무를 2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김 신임 전무는 F&F, 데상트코리아 등에서 25년 넘게 스포츠 및 골프웨어 분야 영업을 담당해왔다. 데상트코리아에서 약 16년 간 ‘먼싱웨어’, ‘르꼬끄골프’, ‘데상트’ 등 전 브랜드의 영업 부문을 총괄해왔다. 해당 업계에서 회사 내부 실무를 완벽히 파악하고 있는 영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로 그리티는 평가했다.

그리티는 “김 전무 영입과 함께 그리티는 애슬레저 패션과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 준앤줄라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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