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관리지역 36곳 지정…"경산시 제외, 양주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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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12-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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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7곳, 지방 29곳 등 선정


미분양관리지역에 경북 경산시가 빠지고, 경기 양주시가 추가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제40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7곳, 지방 29곳 등 모두 36곳 지역을 선정했다. 미분양관리지역 수는 제39차 때와 같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 미분양주택은 총 3만6251가구로, 전국 미분양주택 총 5만3561가구의 약 68%를 차지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부지를 사들일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산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한편 HUG는 미분양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요건 가운데 '미분양 우려' 요건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분양승인실적 비율 5% 이상인 지역이 미분양 우려 요건에 추가됐다. 이 기준은 다음 달 공고 시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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