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넘이·해맞이 행사, 남한산성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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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12-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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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틀버스 운행 및 수어장대 해맞이 참석자에게 떡국 제공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31일 밤 10시부터 새해 첫날 오전 10시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 제야 행사는 그 동안 매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됐으나,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방역을 위해 남한산성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재)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 해넘이 해맞이 한마당 추진위원회, 성남민예총, 광주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가 후원한다.

1부 해넘이행사는 ‘잘가라, 2019! 해넘이 콘서트’를 주제로 31일 밤 10시부터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여행스케치 서영은 박승화(유리상자) 이한철 밴드 임지훈 강허달림 등의 가수 공연과 정민아의 가야금 연주가 펼쳐진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멀티미디어쇼, 새해소원 토크쇼 등이 준비돼 있으며, 라디오 방송으로 생중계 된다.

2부 해맞이 행사는 (사)성남민예총과 광주문화원 주관으로 1일 오전 6~ 8시 수어장대와 전통공원에서 길놀이, 해오름 감상과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아침 8시 30분부터  ‘광주 남한산성 해맞이추진위원회’가 준비한 떡국이 제공된다.

참가자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광주방면(남한산성면사무소↔중앙주차장)과 성남방면(산성역↔산성로터리)으로 31일은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일은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운행한다.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어려운 일들을 잘 정리하고 새해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도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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