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시] 덕성여대, 유교과·약대 제외하고 신입생 전원 통합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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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12-2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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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군서 수능100%‧예체능전형으로 394명 모집

덕성여대는 2020학년도부터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신입생 전원을 단과대학별로 통합 선발한다. 신입생은 1학년 동안 충분한 전공 탐색의 기회를 얻고 융복합 분야에 대한 기초 역량을 다지게 된다.

전공 선택은 1학년 말에 이뤄지며 제1전공과 제2전공을 선택한다. 제1전공은 입학 시 선발된 단과대학 내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전공별 선발 인원이 있다. 제2전공은 선발 인원에 제한이 없고, 졸업 시 제1전공과 제2전공 모두에 대한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다.
 

이은옥 덕성여대 입학처장[사진=덕성여대]

약대를 제외한 기존 5개 단과대학을 글로벌융합대학, 과학기술대학, 아트·디자인(Art & Design) 대학 등 3개 단과대학, 37개 전공, 1개 학과로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 100% 전형과 예체능 전형 두 가지로 진행되며 총 394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 100% 전형으로 101명, 예체능 전형으로 25명을 뽑으며 나군에서는 수능 100% 전형으로 224명, 예체능 전형으로 44명을 선발한다.

수능 100% 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 과학기술대학(예체능 전형 제외)에서 시행된다. 예체능전형은 아트·디자인대학과 과학기술대학(예체능 전형)에서 진행된다. 예체능전형 모집단위 중 과학기술대학(예체능 전형)은 수능 40%와 학생부·실기고사 각각 30%씩을 반영한다. 아트·디자인대학은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과학기술대학(예체능 전형)의 학생부 반영은 교과 영역만 반영한다. 반영 교과는 국어·영어·사회 교과이며, 반영하는 교과에서 학생이 이수한 전 교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1‧2학년 각 30%, 3학년 40%로 학년별 가중치를 두며 고등학교 간 학력차는 인정하지 않는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모집단위별 반영영역을 살펴보면 글로벌융합대학과 아트·디자인대학은 국어 35%, 영어 20%, 수학(가/나) 20%, 사회탐구·과학탐구(2과목 평균) 25%를 반영한다. 과학기술대학(예체능 전형 제외)은 수학(가/나) 35%, 영어 20%, 국어 20%, 과학탐구(2과목 평균) 25%를 반영한다. 특히 수학(가) 선택 시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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