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카셰어링(승용차공동이용) 통해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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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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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셰어링 이용 적립금액,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어려운 이웃 지원

인천시는 16일 카셰어링 2기 사업(그린카, 쏘카)을 추진하면서 카셰어링을 이용한 시민들이 쌓은 적립금 2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인천시 카셰어링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에서나 내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 대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을 말하며 2013년 10월 개시했다.

 


또 인천시는 그린카, 쏘카 등 2개 사업자와 협력하여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협약사 홈페이지(그린카, 쏘카)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 카셰어링은 카셰어링 사업자들(그린카, 쏘카)의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2017년부터 이용건당 20원씩 적립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저소득층, 소외계층, 국가유공자에 대한 이용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조동희 인천시 교통국장은 “카셰어링 수익금 기부는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 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카셰어링을 이용해서 더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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