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IT재난 대비 복구 훈련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준호 기자
입력 2019-12-15 14: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4일 서울사옥에서 화재발생으로 인한 전산마비 상황에 대비한 업무연속성계획(BCP) 훈련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BCP(Business Continuity Planning)은 재해·재난으로 인한 업무중단에 대응해 핵심업무를 복구하는 계획을 의미한다. 이번 훈련은 IT재해복구에 중점을 두어 주전산센터 마비 시 백업센터를 통한 목표복구시간(3시간) 내 업무복구 및 복구데이터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내용으로 시행했다.

훈련은 위해 주전산센터 소재지인 일산센터 내 화재발생 및 전소로 인한 네트워크 단절, e-SAFE 사용불가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한국거래소·코스콤·한국증권금융·신한아이타스 등 4개 외부 기관도 직접 훈련에 참가함으로써 전산마비 시 대외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확대 실시하여 신속한 복구 및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자본시장의 신뢰와 안정성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