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뱅크 오브 아메리카 타워 임대물건, 50% 인하해 계약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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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2-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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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홍콩 어드미럴티(金鐘)의 오피스 빌딩 '뱅크 오브 아메리카 타워(美国銀行中心)'에 1년 넘게 공실 상태였던 물건이 최근 임차자를 찾았다. 홍콩에서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 및 경기침체의 여파로 1년 이상 공실 상태였던 동 물건은 최종적으로 임대료를 1년 전 대비 50% 인하해 계약에 성공했다. 10일자 신보가 이같이 전했다.

이번에 새로운 임차자를 찾은 것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 타워 33층의 임대 물건. 연면적 3778ft²(약 350m²)이며 월 임대료는 약 22만 3000 HK 달러(약 310만 엔). 1ft² 당 59 HK 달러로, 작년 12월의 110 HK 달러 대비 50% 가까이 감액됐다.

홍콩에서는 홍콩섬을 중심으로 오피스 빌딩의 임대료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월에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타워의 중층 1실이 최근 3년 반 동안 가장 낮은 1ft² 당 58 HK 달러로 계약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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