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가오슝 공항 확장안, 신규 터미널 건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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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2-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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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타이완 교통부 민용항공국이 계획중인 가오슝(高雄) 국제공항 확장과 관련, 민용항공국 간부가 9일, 기존 터미널 2동을 철거하고 신규 터미널 1동을 건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9일자 중앙통신사가 이같이 전했다.

당초 계획은 국내선 터미널 1동을 철거, 새롭게 1동을 건설하고, 기존 국제선 빌딩은 그대로 운영할 방침이었으나, 신규 빌딩과 기존 빌딩간 연결에 비용이 많이 들고 기술상의 문제 등으로 기존 2동을 모두 철거, 신규 터미널 1동을 건설해 국내선과 국제선의 공용 터미널로 운영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약 384억 타이완 달러(약 1360억 엔). 연내에 확장공사 평가보고를 완료해, 2020년에 환경영향평가를 개시하는게 목표다. 2022년에 착공해 이르면 2030년에 완공할 전망이다.

민용항공국은 공항 터미널 확장 공사에 따라 연간 공항 이용자 수를 2040년에 1650만명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가오슝 국제공항의 2018년 이용자 수는 698만명이며, 국제선 이용자 수는 과거 5년간 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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