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강남초등학교 화재…네티즌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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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2-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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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오전 9시30경 발생

안동강남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네티즌들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애들은 무사하길" '재난문자에 놀랐다" "불이 빨리 진화되길" "어쩐지 지나가는데 타는 냄새가 많이 났다" "지나가다 봤는데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또 불이냐" "불 너무 자주나는듯" "검은 연기 장난아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0분경 안동 정하동 강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경북소방본부가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진압 중이다. 학생 등 약 900명은 대피했다. 또 여학생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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