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 협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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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2-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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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구 상생 발전의 시너지 창출

경북교육청은 대구시교육청과 11일 대구시교육청에서 2019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 협의회를 가졌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대구시교육청과 11일 대구시교육청에서 2019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양 교육청은 지리적 근접성과 문화적 유사성, 그리고 역사적 경험의 공유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와 상생 발전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교류사업 결과 공유와 내년도 교류 사업을 선정했으며, 양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의 만남을 통해 교육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성과 보고는 대구교육청 제안 사업인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단계적 도입과 대구·경북 다시보기 콘텐츠 개발․보급 사례 발표에 이어 경북교육청 제안 사업인 독도 체험 탐방단 공동 운영과 가족 수학 캠프 공동 운영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내년도 교류사업으로 대구교육청에서 제안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청 간 전문 인적 자원 교류, 경북교육청에서 제안한 대구경북 다시보기와 미래학교, 미래교육지구 교류 등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비롯해 양 교육청의 부교육감과 국장, 행정국 부서장 등 32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경북교육청에서 열린 1회 협의회는 교육국 간부들의 교류가 있었고, 올해는 행정국 간부들의 상호 방문이 이뤄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도 단순한 교육정보 교류에 그치지 않고 경북․대구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계속적인 만남이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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